하코야 아키타식 야끼소바 밀키트 리뷰입니다. 미쉬울랭 가이드 66호
일본 아키타현 방식 비법 소스가 쓰인… 더보기👀
: LF푸드 하코야 아키타식 야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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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밥묵자입니다🍚 님은 얼마나 자주 마트에 가서 장을 보세요? 저는 요즘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서 장을 못 본지 한참 됐어요. 채소나 냉장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사두어도 망가져서 버리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원래 리뷰하려고 했던 밀키트도 재료가 망가져버려서 못 했다는 슬픈 소식 ㅜㅜ 다행히 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상태가 좋아 다른 음식으로 해먹긴 했는데, 영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바쁠 동안에는 냉동 보관이 가능한 밀키트와 실온 보관이 가능한 레트로트를 구비해두려고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간편식 브랜드, LF푸드의 ‘하코야' 라는 일식 브랜드입니다. 오프라인으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하코야의 비법을 담은 다양한 밀키트와 레트로트 제품도 출시하여 판매 중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그 중에서 아키타식 야끼소바라는 제품인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이어지는 레터에서 맛나보세요!
*레트로트: 봉지 채로 끓는 물에 몇 분 정도 데우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간편 보존식(통조림, 3분 카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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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랜드는요...🔍
✔️ ’하코야'는 2007년에 LF푸드에서 만든 일식 전문점입니다. ‘하코야’는 ‘상자 가게'라는 뜻으로 선물상자를 열 때의 설레임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주력 메뉴는 라멘이라고 합니다. 밀키트로 판매 중인 제품에는 돈카츠 카레, 돈코츠라멘, 장어텐동, 고등어 온 소바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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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는요...🔍
✔️ 아키타식 야끼소바는 일본 아키타현의 방식인 ‘요코테시 방식’으로 만든 ‘우스터 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라고 해요. 야끼소바면도 수타 방식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밀키트 제품으로만 생산하여 판매 중인 메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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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구성 3.5점 ★★★☆
➕ 잘게 썬 양배추가 아주 듬뿍 들어있어서 만족합니다.
➕ 재료 별로 유통기한이 모두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야끼소바의 생명, 가쓰오부시가 적당량 들어 있습니다!
➖ 베이컨 양이 다소 적은 게 아쉽습니다🥲
➖ 레시피지에 계란이나 마요네즈를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다고 나와있는데,,, 마요네즈 정도는 함께 들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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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츄 3점 ★★★
➕ 야끼소바면이 아주 쫄깃하고 맛납니다. 이미 삶아져 있는 제품을 얼린 것이니, 팔팔 끓이기보다 해동시킨다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 식감을 살려주세요!🍜
➕ 가스오부시 양이 적어 실망할 뻔 했는데, 조금 들어있어도 야끼소바의 맛을 확 살려줍니다. 킥으로 인정!
➖ 소스 맛이 엄청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시제품으로 사먹는 돈까스 소스나 데리야끼 소스랑 비슷한 맛이 나서 살짝 아쉽습니다.
➖ 양배추 식감이 잘 느껴지지 않아요. 양배추 양은 많지만 크기가 작아서, 아삭아삭한 식감을 내주지는 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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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4.5점 ★★★★☆
❓ 표시인분 ㅣ 1인분
❗️ 찐인분 ㅣ 1인분
맛과 재료는 살짝 아쉽지만, 가성비는 인정입니다! 할인가로 6000원대에 제품을 구매했는데, 일식 외식물가 고려했을 때 충분히 사먹을만한 밀키트인 것 같아요. 다만 밀키트 재료로만 먹기에는 살짝 아쉽고 별도로 계란이나 마요네즈를 추가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가성비 0.5점 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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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밀키트로는 역부족이었던 것일까요… 아키타현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었던 것이? 조리 과정이나 재료 보관 방법이 간편한 점은 좋았지만, 맛과 재료 구성이 상당히 아쉬웠어요. 여기에 계란이랑 마요네즈만 더 추가했어도 맛이 확 살아났을 것 같은데, 집에 마침 재료가 떨어져서 추가하지를 못했네요. 채소를 조금 더 넣거나 계란만 얹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밀키트 구성품만으로는 살짝 아쉬움이 남는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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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 소스는 무엇으로 만들까?!🍽
: 재미로 알아보는 우스터 소스에 관한 이야기
우스터 소스란 잉글랜드 우스터 시에서 유래된 소스로 샐러드, 스튜, 고기, 요리, 해산물 요리 등에 폭넓게 쓰이는 소스입니다. 새콤하고 짜릿한 맛을 내는 식초와 맵싸한 고추 추출물, 달콤한 설탕과 짭조름한 앤초비등 다양한 맛을 내는 재료들을 한데 모아 숙성시켜 만든다고 해요.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스테이크 소스와 돈까스 소스를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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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 소스에는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따라하기 어려워보이는데요. 원래 레시피에는 앤초비와 타마린드 추출액이 들어가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굴소스 : 케첩 : 간장 : 설탕을 3 : 1 : 1 : 0.5 : 0.5 비율로 섞으면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해요. 우스터 소스가 없는데, 야끼소바와 같은 맛난 볶음면이나 해물 요리가 생각난다면? 홈메이드 우스터 소스를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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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따끈한 밀키트 소식🧐
: 풀무원 얄피만두, 이제 밀키트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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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마켓컬리가 손잡고 밀키트 배달 서비스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 이벤트를 진행함.
2. 사전 예약 주문은 9월 1일 목요일까지, 픽업 예약일은 9월 2일 금요일부터 9월 4일 일요일까지 3일 간임. 예약일에 맞춰 서울숲 인근 픽업 장소에서 셰프가 당일 조리한 밀키트를 픽업할 수 있음.
3. 참여 레스토랑은 미쉐린 1스타 떼레노, 라망시크레, 묘미, 코자차이며, 밀키트 세트와 굿즈(고아웃 매트, 쿨러백 등)를 포함하여 40,000원에 예약 판매 중임.
미쉐린 1스타 맛집 레스토랑의 음식을 밀키트로 즐길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하려면 인당 1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4만원으로 레스토랑 음식도 맛보고 컬리와 미쉐린의 굿즈까지 얻을 수 있다니! 게다가 본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고 하니, 평소 관심있던 레스토랑이 있다면 구매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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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쉬울랭 가이드 mshl.guid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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