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휘뚜루마뚜루 휘뚜루🧂입니다.

새해 버프를 받아 방심한 사이… 벌써 2월의 마지막날이 되었네요(이럴수가😱)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할 기회는 언제나 있답니다ㅎㅎ 성큼 다가온 3월도 새 마음 새 뜻을 정비하기에 최고의 달이죠! 1월 1일, 음력 1월 1일, 그리고 3월…! 

이번 브랜드는요...🔍

✔️ 오늘의 밀키트는 태안 안면도의 맛집으로도 알려진 ‘맛수러움’에서 출시한 생물 우럭 밀키트입니다. ‘맛수러움’은 안면도의 어르신들이 기르신 신선한 농수산물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고 하네요. 해물찜, 꽃게탕, 쭈꾸미 샤브샤브 등 손질이 어려운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밀키트로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물, 냉동, 건어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번 메뉴는요...🔍

✔️ 매운탕 하면 역시 횟집에서 디저트로 먹는 그 매운탕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엔 메인 메뉴로 만나봤어요! 메인 메뉴인만큼 우럭의 맛을 통으로 느낄 수 있어 기대가 되네요. 물론 우럭은 손질이 다 되어서 끓이기만 되니 어서 맛나보시죠!

재료 구성 4.5점 ★★★★☆

➕ 포장 뜯자마자 우럭이랑 아이컨택한 썰 풉니다👁 댕강댕강 덩어리로 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통통한 통!우럭으로 옵니다.

➕ 물론 손질은 다 되어있고, 절반으로 칼집이 나 있으니 칼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흐르는 물에만 한 번 헹궈서 그대로 국물에 투하 했어요. 비닐을 열었을 때도 비린내가 거의 안나서 신기했습니다.

➕ 매운탕에 결.코. 빠질 수 없는 모든 재료를 꼼꼼하게 다 챙겨줍니다. 넣어야 하는 순서에 따라 따로 포장을 해준 센스👍 국물을 함께 우려내는 청양고추와 무, 빠지면 아쉬울 건더기 파, 양파, 그리고 화룡점정인 쑥갓까지 다 있어요. 채소들도 냉동이 아니라서 무르지 않고 신선했어요.

➕ 소금, 다진 마늘, 된장까지 다 정량보다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어요.

➖ 매운탕 양에 비해 무의 크기와 양이 작아서 아쉬웠어요. 혹시라도 집에 무가 있으시다면 넣어도 좋고, 또는 더 깊은 맛을 원하신다면 작은 무덩이를 사서 넣어야 할 것 같아요😞

냠냠츄베 4점 ★★★★

➕ 우럭 맛부터 봐야겠죠? 우럭이 쫄깃쫄깃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식감이 좋고 가시를 바르기도 쉬웠습니다. 사진은 머리 부분인데도 발라 먹을 살이 정말… 많더라구요🤤

➕ 향이 강한 양파, 파, 쑥갓은 무와 따로 포장되어와서 그런지 채소 모두 각자의 맛이 묻히지 않아 좋았습니다. (양파, 마늘과 함께 포장된 채소들은 맛이 묻히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 집에서는 자극적인 요리를 거의 안 해먹는 편이라 오랜만에 마주한 청양고추와 이 칼칼-한 맛이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횟집에서 먹어본 ‘아는 맛’을 집에서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 고춧가루의 자극적인 맛이 충분해서 소금을 굳이 왜 준 거지? 했는데, 파, 양파를 넣고 나니 어딘가 부족한 간을 약간의 소금이 잡아주더라구요.

➖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재료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무의 크기가 아쉬웠어요. 하… 귀찮아도 사서 숭덩숭덩 넣고 끓일걸 싶어요.

* 전체 양의 절반만 플레이팅한 사진입니다.

가성비 4.5점 ★★★★☆

❓ 표시인분 ㅣ 2인분

❗️ 찐인분 ㅣ 2인분

두둥… 국물 요리다보니 물 양을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긴 하겠지만, 동봉된 레시피 기준으로 물 양을 잡았을 때 이러합니다. 혼자 먹을 거라서 큰 냄비에 한번 끓이고, 당일에 먹을만큼만 작은 냄비에 옮겨서 좀 더 끓였답니다. 두 덩이로 나누어진 우럭에 국물, 건더기들까지 밥과 함께 후루룩하면 두 끼 완전 가능입니다! 13,900원에 2인분 메인 요리로 가성비 대만족이었어요. 면 사리를 넣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휘뚜루의 맛뚜루 타임

: OMG? MSG! 감칠맛이 도대체 무슨 맛이야😱

빠글빠글 감칠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

출처 - 오늘 저녁 '냉동볶음밥'으로 때운다면 '바나나·우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