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휘리릭!하고 또 한 달이 지나 인사드리네요🤓 전 요즘 꽃가루를 날~려~대는🌸 바람에 휴지를 달고 살아요. 비염 심하시다면 이런 환절기엔 미세먼지 지수와 함께 꽃가루 지수도 꼭 확인하고 외출하세요!
이렇게 오락가락한 날씨에… 집밥은 먹고 싶은데 또 국물을 먹자니 좀 덥고, 반찬을 해먹어 보자니… 텅 빈 냉장고를 보고 웃기만 하다가 잡채 밀키트를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듯 반찬인 듯 밀키트 그 잡채! 바로 맛나보시죠💥
이번 브랜드는요...🔍
✔️ 이젠 너무 익숙할 밀키트 브랜드 ‘마이셰프’입니다! 마이셰프에서는 다양한 잡채 밀키트를 선보였는데요, 기존 제품으로는 고추잡채나 궁중 소고기 버섯 잡채가 있어요. 오늘 맛볼 ‘고기가득 버섯잡채'는 돼지고기가 포함되어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이가 있는데요, SSG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SSG닷컴이나 이마트몰 등에서만 판매 중입니다🤓
재료 구성 4.5점 ★★★★☆
➕ 냉장상태의 생채소의 신선도가 좋았어요.(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양파도 포함이랍니다!)
➕ 비주얼을 책임질 홍파프리카와 청피망, 당근까지3색 완벽하네요👍
➕ 자른 당면이라 불리거나 삶기도 편하고, 밥과 먹기도 좋았어요.
➕ 고기가득 닉값 제대로입니다😋 돼지고기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 표고 버섯의 상태는 좋았지만 버섯잡채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양인 듯 싶었어요.
(➖ 번외로 아쉬운 점 하나는 집집마다 다른 잡채 레시피에서 오는 아쉬움이었어요🤣 저희 집에서는 어묵과 시금치를 잡채에 같이 넣어 먹는게 당연해서 아무 생각 없이 시켰다가 집밥이 잠시 그리워졌다는…)
냠냠츄베 4점 ★★★★
➕ 잡채 맛 그 잡채입니다. 저같은 요리 무지렁이의 손에서 아는 맛이 나올 수 있다는게 밀키트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채소와 면의 양이 적절한 비율인 것 같아요! 한쪽이 과하게 많거나 적지 않아서 조화롭습니다.
➕ 채소들과 표고 버섯, 고기까지 식감이 좋아요.
➕ 양념을 다 넣어서 볶았을 때 약간 간이 셌어요!밥과 함께 먹었을 때 더 좋았습니다.
➕ 역시 빨, 주, 초 3색의 채소가 비주얼에 큰 역할을 해주네요😆
➖ 양념에 단 맛은 거의 없어서 달짝지근한 간이 취향이시라면 간을 보고 설탕이나 맛술을 추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절반보다 조금 적게 플레이팅한 양입니다.
** 깨는 구성품이 아니지만... 그냥 뿌리는 걸 깜빡해서 속상합니다 ㅜㅜ
가성비 3.5점 ★★★☆
❓ 표시인분 ㅣ 2인분
❗️ 찐인분 ㅣ 2인분
밥과 함께 2인분 가능입니다! 위 사진 속 밥이 햇반 작은 공기인데요, 잡채는 절반보다 조금 적은 양을 올렸어요. 오늘 가성비 무척 고민했는데요🤨 물론 외식 물가로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지만, 보통 반찬으로 먹는 잡채인데 정가가 15,900원인 것은 도저히… 4점을 줄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 잡채 밀키트들의 가격이 좀 더 저렴하기도 해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적은 양으로 반찬 가게에도 파니까요..!) 정가의 가성비는 보통보통이지만 세일할 때 할인가로 사는 건 추천합니다!😎
"1인 가구의 부엌에서 잡채라니! 밀키트와 함께 나날이 호화스러워지는 밥상이네요😆 텅 빈 냉장고일 때 먹어서 더 만족이었어요. 밀키트가 아니면 다 따로 사야 했을 고기와 채소가 손질까지 다 되어있으니 잡채가 땡길 때 후루룩 볶아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보기보다 양이 많으니 모자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이번 밀키트는 잡채를 해본 적 없는요리 입문자에게 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재료를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파악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혹은 생일이나 특별한 날 새벽 배송으로 당장 재료 준비 없이 잡채를 휘리릭 만들 때도 좋겠고요(별안간 mbti N 70%인 모먼트 발사)!"
🧂 휘뚜루의 맛뚜루 타임
: 탄수화물 ‘그 잡채’, 정녕 가볍게 먹을 수는 없나요
잡채하면 늘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속 큰 손 엄마의 대접 잡채가 떠올라요
아무래도 ‘잡채’하면 명절상에 오른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본가에서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을 먹고 돌아가면 몸이 무거워진게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두 끼나 흰 쌀 밥을 올린 잡채밥을 먹고 말하는 게 웃기지만 생각해보면 (당면=탄수화물)+(밥=탄수화물) = 2탄수화물… 이죠. 가끔 극악무도해지는 잡채의 칼로리와 나트륨 부담을 줄이는 법이 있어서 휘리릭! 가져왔습니다.
당면을 곤약으로 대체하거나 당면 반 + 곤약 반으로!
잡채에 들어갈 채소는 기름에 볶기보다는 물에 데치기
간장까지 저염 간장을 사용하면 the BEST!
물론! 짭조름하게. 흰 쌀밥과. 3분 짜장까지. 얹어. 먹으면 맛있겠죠. 그치만 조금씩 조금씩 건강한 방법을 찾아 먹는 것도 필요하겠죠! 지난 명절 특집 기사에서 찾은 생생 정보통이었습니다. 잡채를 열심히 서치하다보니 ‘OO 그잡채...'라는 표현에 밀려 서치가 굉장히 힘들었다는 후문💨 진짜 맛있는 잡채야 힘내!!
1. 지난 18일, 밀키트 브랜드 '프레시지'가 자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한 해 밀키트 소비를 분석한 '2022 밀키트 시장 트렌드'를 공개
2. 2030을 위한 요리 입문용 아이템으로 여겨온 밀키트지만, 3040세대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남
3. 프레시지 자사 판매량 상위 10개 제품 중 6개 제품을 찌개, 전골 탕 등의 일상 한식 밀키트가 차지함
님, 언젠가 미쉬울랭 가이드가 밀키트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면 해주실거죠?🤣(10만 구독자를 꿈꾸는 N뚜루입니다.) 저희도 이 '밀키트' 세계에 궁금한게 너무너무 많거든요. 밀키트에 입문한지 이제 1년이 다 되어가는 저 휘뚜루도 느끼는 바가 있다면, 많은 밀키트의 퀄리티가 점점 더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수요가 늘어나고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는만큼 대기업에서도, 동네 맛집에서도 연구를 거듭해 제품을 출시할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찌개 밀키트 리뷰는 어떠세요? 너무 흔한 건 역시 별로일까요? 혹시 궁금한 밀키트가 있다면 아래 메뉴 추천 탭에서 슬쩍 알려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