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스시 제주 청귤 소바 밀키트 리뷰입니다. 미쉬울랭 가이드 99호
🍊더운 여름엔 상큼!한 청귤 메밀소바 한그릇
: 본가스시 제주 청귤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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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비타민이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햇살 쨍쨍 여름이 다가왔어요.!!
최근에 폭염 주의보가 여러 번 울렸죠. 외출을 하기도 전에 무더운 여름 공기를 어떻게 마주할까 두려워 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나름 버텨내고 있는데요. 저는 저만의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으로 찬 기운이 가득한 음식을 먹어주고 있어요.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은 것 같네요. 무더움을 가장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던 간식이니까요!
달달한 간식으로 간간히 더위를 달래기 보다는 한번의 시~원한 식사로 더위를 이겨 내 볼만한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늘 소개할 이 친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제주 청귤 소바’예요! 이름만 들어도 새롭게 상큼 달달하고, 시원한 기운이 몰려오지 않나요? 긴 말 하지 않고 얼른 맛나보러 가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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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랜드는요...🔍
✔️ 일식 브랜드 ’본가스시’인데요! 일식 명인 한대원 셰프가 시작한 일식 전문 브랜드예요. 초밥을 주력 메뉴로 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회전초밥을 메인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초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식 메뉴들로 확장해 나가면서 ‘본가스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주 청귤을 주제로 하여 이색적인 소바 메뉴에 도전했다고 해서 더운 여름을 한껏 느낀 제가 바로 찾아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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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뉴는요...🔍
✔️ 제주 청귤 메밀 소바입니다 ~ 달콤하면서 상쾌한 향을 가진 청귤을 탱글한 고단백 메밀면과 조합한 독특한 음식인데요. 메밀은 단백질이 높은 성분의 면이라 건강에도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잖아요. 거기에 여름을 물리칠 용기를 주는 ‘상큼’의 대명사 청귤과의 만남에 새로운 기대를 해도 좋은 메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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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구성 5점 ★★★★
➕ 메인 재료인 육수가 넉넉했고, 메밀면은 한 주먹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양이었어요.
➕소바의 토핑으로 사용될 절임무, 청귤 토핑, 대파, 고추냉이, 가쓰오부시가 넉넉히 들어 있어요! 가쓰오부시를 토핑으로 활용하는 소바는 처음이라 더욱 새롭게 느껴지는 재료 구성이었어요.
➕ 청귤의 사이즈도 각 1인분 메밀면의 양에 적정한 크기였고, 청귤 토핑이 슬라이스해서 나와서 편했어요.
➖ 굳이 아쉬운 점을 고르자면, 대파 토핑이 해동 후에는 포장지에 달아붙어서 꺼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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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츄베 4점 ★★★★
➕ 신선한 재료들로 빠르게 조리해서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요.
➕ 표고버섯을 베이스로 우려낸 육수라 그런지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보통 간장을 베이스로 하면 짠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간이 심심하지도 과하지 않아서 만족했어요!
➕ 일식 집에 가면 올려주는 기본적인 절임무, 파 그리고 와사비 토핑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품이었어요.
➕ 청귤 맛이 강해서 잘 안 어울릴 수 있겠다는 걱정이 있기도 했는데 청귤이 새콤한 맛이 강하지 않아서 소바 본연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던 이색 메뉴라고 생각해요!
➖ 가쓰오부시의 맛이 청귤의 향을 방해하는 점이 아쉬웠어요. 청귤의 상큼한 향과 맛이 먹을수록 느껴지긴 했지만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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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5점 ★★★★
❓ 표시인분 ㅣ 2인분
❗️ 찐인분 ㅣ 2인분
1인분 기준 성인 여자 혼자 가볍게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그렇게 배가 차지 않는 건 아니예요. 충분한 양이고, 산뜻하게 맛있고 시원한 한 끼가 될 거예요. 그래도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면 교자만두 2개 정도를 곁들어 먹으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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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에 치인 후에 점심 식사로 한 끼 했어요. 배고픈 상태에서 기대하며 만든 요리였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색감의 재료들과 조리 역시 크게 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음식이어서 산뜻한 기분으로 요리를 할 수 있었어요. 먼저 한입 크게 들이킨 소바의 표고버섯 육수는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줄 만큼 풍미가 있었고, 메밀면도 쫀득탱탱한 식감에 통통 튀는 식사 경험을 했어요. 또, 여러가지 토핑들이 셰프로부터 받은 음식처럼 요리에 섬세함을 살려주어서 최고 만족했답니다~ 청귤 토핑으로 상큼해진 플레이팅 덕에, 여름에 친구들을 제 집에 초대해서 꼭 대접하고 싶은 음식이었어요. 더운 여름, 상쾌한 청귤의 과향 그리고 소바 육수의 냉기가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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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의 요리 히스토리
: 일본에는 12월 31일 밤에 소바를 먹는 전통이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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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12월 31일인 연말에 소바를 먹는 '토시코시 소바'라는 풍습이 있어요. 이 풍습은 약 800년 전 가마쿠라 시대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해져 내려오는 말에 따르면 어느 절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연말에 소바를 대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이것이 시간이 흘러 에도 시대 중기에는 연말 풍습으로 자리 잡고, 이젠 많은 일본인들이 12월의 마지막 날인 토시코시 소바를 즐기고 있어요.
토시코시 소바를 먹는 이유 중 하나는 운수대통과 신년의 행운을 빌기 위함이에요. 소바의 면은 씹는 순간에 깔끔하게 끊어지는데요. 이에 소바를 먹으면 그 해의 액운이 끊어진다고 믿기도 한답니다. 마치 우리가 동지에 팥죽을 먹어 액운을 몰아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또한 소바의 가늘고 긴 모양은 장수를 기원한다는 뜻도 지니고 있어서 사람들이 의미를 가지고 챙겨먹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신사 등에 참배하러 가는 사람들에게는 위에 부담이 없는 소바는 야식으로도 제격이었어요.
토시코시 소바는 먹는 시간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기도 해요. 일본어로 ‘토시코시’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는 ‘자정 0시’를 의미하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을 지녀요. 각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새해를 맞이한 후 먹기도 해요. 각자의 관습에 따라 소바를 즐기는 것이죠. 다만,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먹으면 재수가 없다는 설도 있답니다.
이처럼 하나의 음식 안에는 여러가지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어서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비타민이 전해주는 요리 히스토리 어떠셨나요?
다음에도 흥미로운 요리 역사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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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따끈한 밀키트 소식🧐
: SK매직, 밀키트와 가전제품 렌털 사업의 독특한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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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매직은 밀키트와 렌털 사업을 강화하고자 함. 이를 위해 ‘M스토랑 서비스’ 출시
- 이 서비스는 밀키트 정기 구독과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 신규 고객은 가입비 없이 이용 가능
- 밀키트 업계는 SK매직과 같은 가정용품 브랜드와도 협업을 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며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는 중임.
주방 생활 가전 제품 브랜드 ‘SK매직’이 밀키트와 렌털 사업 연계를 강화해요. SK매직은 밀키트 정기구독 가전 할인 서비스, ‘M스토랑, 가전할인플랜’을 출시한 적이 있는데요. M스토랑은 SK매직몰 내 밀키트 전문관으로 지난해 밀키트 업체 1위한 브랜드 ‘프레시지’와 함께 간편식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서비스예요. SK매직은 해당 밀키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방안을 구축했어요. 신규 고객이라면 렌털품목에 상관없이 별도의 가입비를 내지 않고 해당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해요.
해당 서비스에 대해 SK매직 관계자는 생활구독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구독 서비스를 구축했고,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보탬이 되는 생활 구독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한 바 있어요. 이처럼 관련 브랜드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연관 시장을 넓히고, 소비자의 경험을 우선시하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기대해보게 하는 것 같아요!
출처 - SK매직, 밀키트‧렌털 사업 연계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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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슈베릅🍐 : 나무위키를 좋아하는 요리상식 콜렉터
밥묵자🍚 : 삼시세끼 모두 챙겨먹는 프로자취러
휘뚜루🧂 : 아직 밀키트랑 친해지는 중인 초보요리사
비타민🍒 : 밀키트의 편리함을 이제야 느끼는
미쉬울랭 구독, 잠시 쉬어갈랭…? 😞🥺
밀키트 추천이 필요할 땐 언제나 다시 미쉬울랭을 찾아줘!
미쉬울랭 가이드 mshl.guid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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